Home Forums Educations 제발 당신의 건강을 돌보길…Please tend to your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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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 간염 칼럼7
    ‘제발 당신의 건강을 돌보시길…’

    의대를 졸업하고 교과서를 외우고 모든 의학정보를 섭렵해도 배울 수 없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어떤 환자도 전형적이지 않으며 어떤 질병의 경로도 예상 가능치 않다는 것이다. 다른 어떤 것보다B형 간염환자에 관련된 일에서 이 사실을 확실히 알 수 있다.

    10년 이상 알고 지낸 한 젊은 여성이 어제 나를 만나러왔다. 그녀는 경구제 (라미부딘)으로 5 년보다 더 전에 B 형 간염 치료를 했다. 치료는 잘 진행되었고 3년 후에는 약을 중지할 수 있었다. 그 이후 그녀는 결혼하고 아기를 낳았으며 풀 타임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의 남편은 예방 접종을 했고 그녀의 아이들은 분만시에 면역 글로불린과 함께 예방 접종을 받았다. 그래서 엄마로 인해 자녀에게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을 위험은 극히 낮다. 그녀의 간 기능 검사는 정상이고, B 형 간염 바이러스는 혈액에만 보인다. 다른 구체적인 치료는 현재 필요없다. 그녀는 잘 지내고 행복하며 일년에 한 번 의사를 만나러 온다.

    또 다른 경우가 있다. 당뇨병과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73 세의 한 남성 환자는 5 년 이상 B 형 간염을 치료를 받아 왔다. (라미부딘과 테노포비르). 조용하고 예의 바른 그는 한번도 약속을 어긴 적이 없으며 의사를 만나기 위해 오래 기다려도 불평을 한 마디 없었고 항상 웃는 얼굴이었다. 그의 나이와 기초 질환을 생각해서 그는 정기적으로 간암 검사를 해왔다. 어느 날 초음파검사와 MRI를 한 후 새로운 병변이 간에 생겼다는 것을 알았는데 이것은 조기 간암과 증상이 일치했다. 노령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술을 할 만큼 체력이 좋았으며 간암 절제수술을 받았다. 그는 병원에 일주일도 안되게 입원해 있었으며 바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갔다. 이후로, 나는 AFP 혈액 검사와 초음파로 매우 밀접하게 그를 모니터했다. 안타깝게도 수술 후12 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그에게서 10 개의 새로운 병변이 발견되었다. 그를 위한 치료 옵션은 현재 없으며 지금은 화학 요법을 시작한 상태이다. 이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경우이며 아주 슬픈 일이다. 모든 일을 정도에 맞게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이 다시 그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http://www.vitaminmd.co.kr/

    마지막 환자는 내가 2 주 전에 처음 만난 50 대 남자이다. 암 전문의가 보내 병원에 온 그는, 상태도 나쁘고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내가 한인이라고 것을 알고는 아주 기뻐했다. 이 분은 모친으로부터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B 형 간염을 수십년 동안 가지고 있었고 자신도 알고 있었다. 점점 피로가 심해지고 지난 석달 동안 복통이 지속되자 그는 3 년 만에 처음으로 의사를 보러 갔다. 정기검진이나 B형 간염 치료를 받지 않고 있었던 그는 결국 간암 진단을 받았다. 살 날이 몇 달 남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는 간암이었다. 그는 자신이 스스로 관심을 갖고 자신의 건강을 돌보았어야 했다며 한탄했다.

    B형 간염환자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이며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정확하게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은 세상에 없다. 내가 줄 수 있는 단 한가지 충고는 마지막 환자에게서 배운 것이다. 제발 여러분의 건강을 돌보시길.

    What medical school, textbooks and all the medical information fail to teach us is that no patient is ever typical nor any disease pathway predictable. Nowhere is this more apparent than when caring for patients with hepatitis B.

    A young woman whom I have known for more than 10 years came to see me yesterday. She had therapy for hepatitis B with an oral agent (Lamivudine) more that 5 years ago. She was well on therapy but after 3 years of therapy was able to stop her medications. Since then, she has married, had a baby and continues to work full time. Her husband has been vaccinated and her child received the immunization as well as immunoglobulin at the time of delivery. The risk of vertical transmission to her baby is extremely low. Her liver tests are normal, and the hepatitis B virus is just detectable in her blood. No other specific therapy is needed for her at present. She is well, happy and continues to see me once a year for now.

    A long term, male patient aged 73 years with diabetes and renal impairment has been on treatment (Lamivudine and Tenofovir) for his hepatitis B for over 5 years. Quiet and polite, he never misses an appointment, never complains about the wait to see me and always has a smile. Given his age and his underlying disease, he has had regular surveillance for liver cancer screening. Initially sent for ultrasound and then MRI, a new lesion was seen in the liver. This was consistent with an early liver cancer. Despite his advanced age, he was considered a good surgical candidate and had a resection with view to cure of his liver cancer. He was in hospital for less than a week and is now back to his usual activities. Following treatment, I monitored him very closely with AFP blood test and ultrasound. Less than 12 months after his surgery, he developed over 10 new lesions. There is no curative option for him and I have now started him on chemotherapy (sorafenib). This was an incredibly unexpected and very sad finding. Despite having done all the right things, the disease seems to have taken control again.

    The final patient is a man in his 50’s who I met for the first time 2 weeks ago. Sent to the hospital clinic by the oncologists, despite his poor condition and difficult predicament, he was unexpectedly happy to see me when he realized that I was Korean. This man had known than he has hepatitis B for decades, likely vertically transmitted. He had been increasingly tired and had abdominal pain over the past 3 months and went to see his doctor for the first time in over 3 years. He has had no regular follow up or treatment of his hepatitis B. He has advanced liver cancer with his survival is measurable in months. He lamented that that he should have taken care of himself, that he should have tended to his health.
    There is no way to accurately predict the outcome of someone with hepatitis B infection, what will happen and how it may impact their life. My single piece of advise, I will borrow from the last patient. Please tend to your health.

    이은아 박사(콩코드 병원, 간 전문의gastroenterologist/hepatologist, 호주한인의사회 회장)
    번역-김지현

    B형 간염에 대해 더 알기 원한다면 GP와 상담하거나 호주 간염협회 간염전화 1300 437 222을 이용하면 됩니다. 한국어 통역을 원하면 먼저 131 450으로 전화해서 간염전화를 연결해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정보를 더 원한다면 웹사이트 http://www.mhahs.org.au 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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