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Educations 스물 아홉에 스러진 그녀 Why hepatitis B is dangerous?

This topic contains 0 replies, ha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by admin admin 6 years, 11 months ago.

Viewing 1 post (of 1 total)
  • Author
    Posts
  • #246
    admin
    admin
    Keymaster


    아직도 어제 일어난 일처럼 느껴진다, 실제로는 2년 전의 일이지만. 2년 전 의사로서 나는 아주 어려운 일을 해야 했다. 스물 아홉살이 된 한 여성에게,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고 나이 드신 부모님이 살아계신 환자에게, 당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는 일이었다. 자녀를 계획하고 남편과 함께 인생을 설계해야 할 그 나이에 그녀는대신 앞으로 남은 몇 주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정해야 했다. 두 해 전 스물 일곱살에 그녀는 만성 B형 간염 합병증인 간암 진단을 받았었다. 이어 시작된 치료는 그녀에게 소중한 2년을 선물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미 간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을 받았기에 치료는 불가능했다.
    이런 상황의 무력감은 사람의 마음을 무너뜨린다. 어떻게 진행되는가와 상관없이, 죽음은 언제나 압도적으로 비극이다. 어쩌면 B형 간염을 더 일찍 발견해 치료했더라면 결과가 달랐으리라는 느낌이 자꾸 오는 이런 경우는 특히 더하다.
    B형 간염은 간에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이며 이것은 만성 간손상, 간경변과 간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바이러스로 만성 감염된 상태라면 간암 발생가능성은 100배-400배로 높아진다.
    간암 (Hepatoma)은B형 간염의 잘알려진 합병증이다. B형 간염은 전 세계에 3십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겪는 바이러스 감염이다. 이 중에 2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만성 간염환자가 된다. 간염발생률이 낮은 호주에서도 2십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감염된 걸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발생률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한인들은 모두 자신의 간염 상태를 알고 있어야 한다.
    간단한 혈액검사만 하면 B형 간염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치료도 가능하며 생존확률은 높아지고 B형 간염으로 인한 죽음도 줄일 수 있다. 모든 환자가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많은데도 몰라서 받지 못하고 있다. 지금 당장 치료가 필요 없는 상태라 하더라도 바이러스감염이 역동적이기 때문에 평생 간의 상태를 모니터 해야 한다.
    이은아 박사(콩코드 병원, 간 전문의gastroenterologist/hepatologist)
    번역 김지현
    It seems like yesterday, but in reality it was 2 years ago when I had the difficult task of telling a 29 year old woman – a young wife and daughter to 2 elderly parents – that she had little time left. At a time when she should be planning a family, building a life with her husband, she was left with the decision of how to spend her final weeks. At the age of 27, she was diagnosed with liver cancer complicating her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This was initially treated with some limited success giving her two precious years. Having been diagnosed at an advanced stage, a cure was not possible.
    The helplessness of situations like this breaks one’s heart. No matter how it is carried out, death is overwhelmingly tragic. Particularly more so, when there is a niggling feeling that perhaps earlier intervention for her Hepatitis B could have made a difference.
    Hepatiits B is a virus that affects the liver, and can lead to chronic liver damage, cirrhosis and liver failure. Chronic infection with this virus increases the likelihood of liver cancer 100 -400 fold.
    Hepatoma (liver cancer) is a well-known complication of hepatitis B, a viral infection to the liver that infects more than 3 billion people in the world. More than 200 million of these cases result in chronic infection. In Australia, an area of low prevalence, more than 200 000 people are thought to be infected. Korea is an area of higher prevalence. All Koreans should know their hepatitis status.
    A simple blood test can be done to determine if you have hepatitis B. Treatment may be indicated in some cases and have shown to improve survival and reduce death from hepatitis B. Not everyone needs therapy, but there are many who should be treated, but are not. Even in those where therapy may not be required at present, lifelong monitoring is needed and the infection can be dynamic.

    B형 간염에 대해 더 알기 원한다면 의사와 상담하거나 호주 간염협회 간염전화 1300 437 222을 이용하면 된다. 한국어 통역을 원하면 먼저 131 450으로 전화해서 간염 전화를 연결해 달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 정보를 더 원한다면 웹사이트 http://www.mhahs.org.au 를 방문하면 된다.

    • This topic was modified 6 years, 11 months ago by admin admin.
    • This topic was modified 6 years, 11 months ago by admin admin.
    • This topic was modified 6 years, 8 months ago by admin admin.
    • This topic was modified 6 years, 8 months ago by admin admin.
    • This topic was modified 6 years, 8 months ago by admin admin.
Viewing 1 post (of 1 total)

You must be logged in to reply to this top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