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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호주한인의사회 건강칼럼6

    여름 불청객 식중독2 –예방과 치료

    김현민 Dr Andrew Kim
    소화기내과, 로얄프린스알프레드병원
    호주한인의사회

    지난 주에는 식중동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오늘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방법과 치료에 관해 알아보자.

    예방
    대부분의 식중독 균은 4도에서 60도 사이 온도에서 증식한다. 따라서 뜨거운 음식은 60도 이상으로, 찬 음식은 4도 이하로 보관하면 세균의 증식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음식을 냉장 보관하되 쇠고기는 3~5일, 우유는 2~4일, 어패류는 1~2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회나 육회 같은 날 음식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중독 균은 대체로 열에 약하고 저온에서 잘 번식하지 못하므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남은 음식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생음식과 조리된 음식은 따로 보관하고 생음식을 썬 칼과 도마는 다른 식품을 자를 때 사용하지 않는 조심도 필요하다.
    음식물을 조리, 저장, 배식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음식을 다루기 전 2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포도상구균의 경우 인구의 50% 이상이 손에 보유하고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치료
    혹시나 식중독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가장 우선이 되는 치료는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액 공급이다. 식중독 환자는 장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되어 음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 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될 수 있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에 비해 흡수가 더 빠르기 때문에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탈수가 너무 심해 쇠약해진 상태거나 구토가 심해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정맥 수액 공급이 필요하고,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기도 하다.
    식중독 증상인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므로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지사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장 속에 있는 독소나 세균의 배출이 늦어 회복이 지연되고 경과가 나빠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시간을 두면 나아지고 잘못된 항생제 사용은 되려 세균의 배출기간을 지연하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다른 질병을 낳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food poisoning1

    food poisoni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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