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Educations 대장암 예방, 어렵지 않네? – 정주영Ju Young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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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호주한인의사회 건강칼럼3

    대장암 예방, 어렵지 않네?

    정주영
    일반외과 전공의
    호주한인의사회

    대장은 소화관의 맨 끝부분인데 하복부의 오른쪽 밑에서 소장과 연결되어 뱃속을 한바퀴 돌아 항문까지 이어진다. 대장은 약 1.5m의 길이이며, 직경이 약 8Cm되는 굵은 소화관이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악성 종양이지만 대부분 느리게 진행되는 병이기에 조기 치료하면 거의 완치된다. 대장암 전단계인 ‘대장용종’을 제거하면 되기 때문이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혈변, 빈혈증, 배변 습관의 변화와 급후 등이 있다.

    대장에서 피가 날 경우 혈변이 생긴다. 많은 피가 한꺼번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서서히 오랫동안 피가 나며 이런 혈변이 지속되면 빈혈이 생기고 숨이 차며 식은땀이 난다.

    또한 대장암 때문에 대장이 막힐 수도 있다. 갑작스럽게 변비가 생긴다거나, 아니면 막혔다가 설사가 나오는 증상이 약 6주 이상 지속되면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급후란 대장암이 직장을 계속 자극 함으로써 계속 대변이 마려운 증상이다. 바로 조금전에 화장실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대변이 계속 마려운 증상이며 역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의 말기 증상은 암이 임파선이나, 간, 폐로 퍼짐으로써 생긴다.

    대장암의 위험요인들은 비만, 가공육류 (햄, 소시지), 붉은 고기이다.. 붉은 고기란 소고기, 돼지고기를 말하며 닭고기와 생선은 상관이 없다. 단, 붉은고기는 철, 아연, 비타민 B12, 단백질 이 풍부하기때문에 적당히 먹는것은 바람직하다. 일주일에 195-300g이 적당량이며 약 불고기1인분 정도이다. 붉은 고기를 섭취 시 새카맣게 탄고기는 암유발물질이 있기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술, 담배, 기름에 튀긴 음식, 염증성 장 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유전병들이 암을 유발할 수가 있다.

    물론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비녹말 야채 (당근, 브로콜리, 콩, 시금치, 토마토, 양파, 오이, 아스파라거스), 식이섬유, 칼슘, 마늘 등을 많이 먹고 운동을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 검진이다. 느리게 진행되는 병이기에 조기에 치료하면 거의 완치된다. 일반의(GP) 에게 가서 혈액검사와 혈변검사를 받을 수가있으며 또한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할 수가 있다. 유연한 튜브를 이용해 대장을 직접 들여다 보는 대장 내시경은 검사와 동시에 조직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검사를 진행하면서 관찰된 작은 용종들을 그자리에서 직접 제거 할 수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아무런 증세가 없다 하더라도 50세 부터는 5년 마다 한번씩 하는 것이 좋고 증세가 있는 사람들이나 가족 병력에 대장암이 있다면 일반의에게서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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